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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최승현)과 우에노 주리의 출연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일 오후 첫 방송된 '시크릿 메세지'에서는 우현(최승현 분)과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이야기는 3년 전으로 거슬러가 시작됐다. 영화감독 지망생인 우현은 사랑을 통해서만 진짜 자신을 만난다고 믿고 있다.
그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사랑에 관한 인터뷰를 찍던 도중 사랑을 믿지 못하는 여자 지수(정유미 분)을 만났다.
그는 지수에게 첫 눈에 반했고, 사랑을 믿게 해주고 싶었지만 첫 사랑은 곧 끝나고 말았다.
 
3년 뒤에도 우현은 장소만 일본으로 달라졌을 뿐, 사랑 관련 인터뷰를 찍고 있었다.
그는 한 일본인 남성과 인터뷰를 하던 도중 핸드폰을 도둑 맞았다. 우현은 "내 핸드폰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며 저장돼있는 지수의 사진을 떠올리며 절망에 빠졌다. 핸드폰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헤맸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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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는 남자친구와 이별 이후 힐링 할 시간이 필요했고, 무언극을 배우기 위해 한국행을 결심했다. 그는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잡지를 펼쳤다. 공연과 관련된 기사를 읽으며 "하루와 이별하고 닫혀버린 마음. 마음을 열어 줄 무언가가 절실했다"고 혼잣말을 되뇌었다.
 
마침내 서울에 도착한 하루카는 공연팀 단원 에이미(유인나 분), 이재수(이재윤 분), 최강(신 분)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이들은 서로 엇갈리는 바람에 만나지 못 했다.
 
약속 장소에서 방황하던 하루카는 행인의 부탁으로 사진촬영을 도와줬고, 카메라를 바라보던 하루카는 문든 떠오른 과거의 트라우마에 고통스러워했다. 이후 하루카는 결국 일행을 만나지 못한 채 홀로 숙소로 갔다.
한국에 온 첫날부터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 그녀는 습관처럼 과거 남자친구 하루를 떠올리며 메세지를 보냈다.
 
하루카는 메신저를 통해 "사랑이었습니까"라는 메세지를 남겼고, 언제나 그랬듯 잠이 들 준비를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해당 메세지가 '읽음'으로 표시가 됐다. 앞서 하루카의 전 남자친구는 3년간 메세지를 확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하루카가 보낸 메세지를 본 사람은 우현이었다.
우현은 핸드폰을 분실한 이후 새롭게 개통하면서 하루카의 전 남자친구 하루의 번호를 쓰게 된 것.
 
이를 까맣게 모르는 하루카는 3년 만에 '읽음' 표시된 메세지만으로도 설렘 때문에 쉽사리 잠에 들지 못했다.
이렇게 이 둘은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과 일본여자 하루카가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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